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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버스킹에 합류했습니다

안녕하세요. ^^ 출근 인사 드립니다.
저는 지난 8월 1일부터 “나우버스킹”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합류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인터넷 서비스들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 나우버스킹은 세상과 사람을 연결하고자 노력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세상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사회에서는 세상의 존재를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언젠가부터 저녁 노을이 물들 때면 술래잡기를 하는 동네 아이들의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없고, 더위를 피해 동네 어귀 평상에 모여 수박을 나눠먹는 모습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술래잡기는 같은 공간에서 함께 뛰며 즐겨야 제맛이듯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해줍니다.

저는 기술을 통해 세상과 사람이 다시 연결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더욱 재미있게 일상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겠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나우버스킹의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걸어가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옐로모바일을 떠나며

제가 옐로모바일에 작년 7월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7월 오늘로 옐로모바일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저를 믿고 좋은 기회를 주신 옐로모바일의 모든 분들께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그 덕분에 짧은 1년 동안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시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을 뵙고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끝으로 함께 해주신 동료들에게 대단히 고맙습니다.
8월부터는 새로운 곳에서 찾아뵙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마켓컬리, 이모션과의 협업 회고

마켓컬리(http://kurly.com)는 우리 개발본부 동료들과 이모션(http://www.emotion.co.kr/)팀이 같이 만들었습니다.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인터뷰 기사에 우리 이모션 동료들과 함께 하지 못했기에 이 회고 글을 통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모션은 우리나라는 대표하는 웹에이전시 회사 중 하나로서, 한국의 웹 역사를 지금까지도 걷고 있는 참 대단한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웹에이전시로 오랜 시간 살아남는다는 게 매우 어렵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드디어 이모션팀을 만나는 날. 마켓컬리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디자인 방향을 정하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1.

우리나라에서 관행처럼 내려온 올바르지 않은 갑을 관계로 인해 이모션팀이 많이 위축되어 계셨습니다. 이건 대부분의 웹에이전시가 마찬가지 일겁니다. 그래서, 단지 제가 한 일은

  • “저는 클라이언트가 아니라 여러분의 동료다.”라고 말씀드렸고
  • 이모션팀 동료들과 우리 개발본부 동료들을 서로 인사 나누고
  • 같은 회사 동료로서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 그리고, 기획과 디자인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이모션 동료들에게도 나눠드렸습니다.

권한이 넘어오니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하셨는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제가 이모션 동료들을 믿고 있다는 걸 느껴주셨는지 어느 순간부터는 대단한 능력치를 보여주셨습니다.

 

2.

제가 마켓컬리에 합류했을 때 사업 전략은 어느정도 수립된 상태였습니다. 이모션 팀을 처음 만난 당시 이모션이 마켓컬리의 사이트 기획을 막 시작한 상태였고요. 그런데, 여러가지 측면에서 작업 속도가 매우 느렸습니다. 이 속도라면 서비스 런칭을 할 수 없어 보였습니다.

참고로 모든 일이 마찬가지지만 전략이란 늘 불명확함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신사업은 더욱 그렇습니다. 사업 전략이 명확하다면… 그건 “석유가 나올 위치를 완벽하게 알고 유전을 파는 것”과 같겠죠. 허나 현대 기술로도 그저 확률을 높여서 땅을 팔 뿐입니다.

그래서, 이모션팀 분들께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작업해 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함께 사업 전략에 따른 마켓컬리 개발 요구 사항을 최대한 명확하게 정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작업이 명확해지니 이모션팀의 기획과 디자인의 방향도 명확해 집니다. 방향이 잡히니 속도는 빨라지고 결과물의 품질이 향상됩니다. 요구사항이 변경되지 않으므로 불필요한 낭비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더 빨라지고 또 품질이 향상됩니다.

 

3. 결론적으로

이모션은 역시 실력이 있고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 잘 해주셨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모션과의 마켓컬리 협업이 매우 만족스러웠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즐겁게 협업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4. 끝으로 친구가 제게 명언을 남겼습니다.

“결과물은… 절대적으로 클라이언트의 눈높이에 맞춰진다. 결과물이 좋지 않다? 그게 바로 그 클라이언트의 수준이다.”


컬리 – 공개SW가 당신의 아침에 유기농 식단을

늘 인터뷰를 하다가… 또 오랜만에 인터뷰를 당했습니다. ^^

현재 동료들과 함께 만들고 있는 “컬리”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대단한건 아니지만 서비스 소개와 함께 간단한 아키텍쳐를 보실 수 있습니다.

kurly_logo

http://www.oss.kr/oss_repository10/620710

앞으로 더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